각종 보고서
2009년 국가별 테러 보고서
팩트 시트
대변인실
워싱턴 DC
2010년 8월 5일
• 미국 정보 당국은 알카에다와 그 산하 조직들, 그 중에서도 특히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AQAP)가 미국을 겨냥한 테러 음모를 주로 모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2009년 현재 파키스탄 일대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주력 조직이 미국 본토의 안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 파키스탄 군에 의한 본거지 토벌 작전, 지도부 사망, 그리고 자금 조달과 조직원 훈련, 해외 테러 모의의 어려움 증가 등으로 인해 알카에다는 2009년에 몇 차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 더불어 알카에다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종교 지도자, 성직자, 탈퇴한 조직원의 숫자가 늘어났다.
• 알카에다에 의한 위협은 2009년 산하 조직들 사이에 보다 고르게 분산됐다.
•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 비록 미수에 그치기는 했지만 12월 25일 테러 기도는 AQAP가 미국 본토를 타격하려는 의지뿐만 아니라 테러 실행 능력도 키워왔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또한, 예멘 보안군에 대한 공격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대테러 총책임자인 모하마드 빈 나이프 왕자에 대한 암살 기도 사건은 AQAP가 테러를 감행하려는 확고한 의사를 품고 있음을 입증했다.
• 알샤바브: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영토 중 상당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산하 조직이라기보다는 동맹에 더 가깝지만 일부 알샤바브 지도자들은 알카에다에 대한 충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 알카에다 이슬람 마그레브 지부(AQIM): 알제리 북동부에서의 실패와 만성적인 재정 악화가 부분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여 AQIM은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북부 말리, 모리타니아, 니제르를 중심으로 서구 민간인을 납치한 후 몸값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통제가 허술한 사헬 지역의 접경 지대를 배경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까닭에 정부 차원에서의 조율된 대응이 어렵다.
• 알카에다는 인터넷과 무선 통신망을 이념 선전 수단과 테러 모의 및 행동 조율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핵심적인 지역 산하 조직과 테러범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테러 목표를 추구하도록 끊임없이 유도하고 있다. 이는 향후 미국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에 해당한다.
• 이란은 헤즈볼라와 하마스 등 중동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테러 및 반군 단체들에게 재정과 물자 그리고 물류 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시리아 역시 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팔레스타인 인민 해방 전선 총사령부를 비롯한 다수의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에 근거지와 정치적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 미국은 실효성 있는 민간 사법 집행 체계와 건전한 거버넌스, 법에 의한 지배를 신장시키는 노력을 통해 테러 조직이 아무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허술한 국가 조직을 정비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역량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경찰, 검찰, 국경 수비대, 사법부 인력에 대한 대테러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보다 혁신적이며 포괄적으로 만드는 것에 주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십 개 국가들이 대테러 법률을 제정하거나 기존 법률을 강화하여 자국의 사법 집행 기관이 테러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국가대테러센터(NCTC)는 본 보고서에 부록으로 첨부된 통계 자료를 제공했다. NCTC는 대테러 구상의 성패를 측정할 목적으로 테러 통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경계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세계 83개국에서 총 11,000건의 테러가 발생하여 15,700여명이 사망했다. 2009년의 경우 전년에 비해 테러 건수는 6%, 사망자 수는 5% 가량 감소했다. 이로써 2년 연속 테러 발생 건수와 사상자가 감소했다. 2009년에 테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남아시아로 사상자 수 역시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 2009년 에 기록된 대형 테러 사건(사망자 10명 이상) 234건 가운데 약 3분의 2는 남아시아와 근동 지역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