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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일자: Apr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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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

오바마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발표한 성명서

2009년 4월 2일
런던 엑셀센터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글로벌 금융위기, 북한문제, 기타 협력분야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6월 16일 미국 방문 요청을 수락했다.

양국 정상은 국가 경제를 부양하고 국제적인 규제 감독 시스템을 개혁하는 분야에서 국제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적 국수주의를 경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인 한미 동맹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양국 동맹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두 정상은 한미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양국 정상은 21세기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확대 및 현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했으며 6월 정상회담에서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두 정상은 북한 문제에 관해 논의하고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프로그램, 핵무기, 핵물질을 평화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미 정상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국제사회가 단합된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접경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고 재건을 돕는 국제적인 노력에 한국이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두 정상은 기후변화나 청정 에너지 기술 같은 국제적인 과제들을 해결하는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전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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