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방문 무산에 대한 대사 성명
January 13, 2006
06-02
어제 (1 월 12 일) 저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KIJA) 사무실에서 협회 소속 언론인들을 만나뵙기를 고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무관한 시위대에 의해 발생된 상황으로 인해 열심히 일하는 한국의 언론인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비록 미국 정부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고 이를 비판할 권리는 존중하지만, 서로의 이견은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서만 풀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정신에 입각해, 저는 제가 한반도의 통일에 반대한다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이는 시위대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의 대화를 막기 위해 구실로 삼았던 내용입니다.
어제 아침에 있었던 한국인간개발연구원(KHDI) 포럼을 비롯한 많은 자리에서, 저는 “미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또 한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의 평화적 통일을 늘 그래왔듯이 강력히 지지한다. 한반도의 분단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이며, 가장 가슴 아픈 사실 중 하나는 북한 주민들이 번영과 민주주의에 이르는 한국의 성공적인 여정에 동참하지 못해 왔다는 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제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저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KIJA)의 초대에 감사드리며 협회 회원분들을 조만간 만나뵐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