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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오사마 빈 라덴 사망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연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

워싱턴 D.C.
2011년 5월 2일

비디오 보기 (26'32'')

오바마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오늘밤 저는 미국인과 전 세계를 향해 미국이 알 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수천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작전을 완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여년 전 화창한 9월의 어느날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공격이 발생했습니다.  9/11 테러 상황은 미국인의 기억속에 아프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9월의 하늘을 가로지르던 피랍 여객기, 무너져 내린 트윈타워, 국방부에서 솟아오르던 시커먼 연기, 펜실바니아주 생크스빌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의 잔해, 그리고 그  속에서 더 큰 참사를 막게 해준 시민들의 영웅적인 행위들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끔찍한 상황은 전 세계에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입니다. 저녁 식사 테이블에서 빈자리,  부모없이 자라야만 하는 아이들, 자식을 껴안는 마음을 결코 알 수 없게 된 부모들이 그러합니다.  3천여명의 미국인이 우리 곁을 떠났고 우리 가슴에 크나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이러한 비통한 시기에 미국민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우리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부상자를 위해 헌혈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연대감과, 지역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출신 지역이나, 종교, 인종에 상관없이 미국의 한 가족으로 단결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국가를 수호하고 잔인한 공격을 감행한 자들이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한마음으로 결의했습니다. 우리는 곧 9/11테러공격의 배후에는 미국과의 전쟁을 공공연히 선포하고 미국 및 전 세계에서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미시민, 미국의 우방 및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알 카에다에 대한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군과 미 대테러 전문가들의 지칠줄 모르는 영웅적인 활약으로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와해시키고, 미 본토 방위를 강화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은 빈 라덴과 알 카에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지원해온 탈레반 정부를 제거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은 우방 및 동맹국과 협력하여 9/11 테러음모에 가담했던 일부를  비롯하여 다수의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하거나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잡히지 않았고,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피신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지대를 따라 전 세계 연계조직을 통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취임 직후, 빈 라덴의 세력을 저지하고, 와해시키며, 패배시키는 보다 광범위한 미국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는 빈 라덴의 체포나 제거를 알 카에다와의 전쟁에 있어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리언 파네타CIA 국장에게 지시했습니다.

지난 8월 정보당국의 수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끝에 빈 라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단서는 확실하지 않았으며 확인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파키스탄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택에서 빈 라덴이 은신하고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추적하는 한편 저는 국가안보팀과 계속 회동했습니다.

마침내 지난주, 저는 우리가 행동을 개시할만한 충분한 정보가 수집되었다고 판단해 오사마 빈 라덴이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제 지시에 따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빈 라덴의 은신지역을 조준하여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소규모 미군부대는 비범한 용기와 능력으로 작전을 펼쳤습니다. 어떤 미군도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교전 끝에 미군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고, 그의 시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빈 라덴은 알 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상징이었으며, 미국과 미국의 우방국 및 동맹국을 향해 공격을 계획해왔습니다. 빈 라덴의 죽음은 알 카에다를 소탕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 중 가장 중대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곧 우리의 노력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알 카에다가 앞으로도 우리를 향해 계속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국내외에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미국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이슬람과 전쟁을 벌이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911 사태 직후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빈 라덴은 무슬림의 지도자가 아니므로 우리의 전쟁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이 아님을 저 역시 분명히 밝혀 둡니다. 그는 수많은 무슬림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실제로 알 카에다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수많은 무슬림을 살해하였습니다.

따라서 그의 죽음은 평화와 인간의 존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환영받을 일입니다.

저는 지난 수년간 우리가 빈 라덴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파키스탄 내에서 행동에 나서겠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낸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파키스탄의 대테러전 협력 덕분에 우리는 빈 라덴과 그의 은신처를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빈 라덴은 파키스탄을 향해서도 전쟁을 선포했고 파키스탄인들을 향해서도 공격을 지시했습니다.

오늘밤 저는 파키스탄 자다리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리 팀 역시 파키스탄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오늘이 양국 모두에게 기쁘고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알 카에다와 그 연계조직을 향한 싸움에 파키스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국인들이 먼저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싸움은 미국땅에서 미국 시민들을 무분별하게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약 10년간의 노고와 노력, 희생을 치른 후, 우리는 전쟁의 대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최고 사령관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명해야 할 때, 혹은 심한 부상을 입은 군인의 눈을 들여다 보아야 할 때마다 이러한 노력이 저를 짓누릅니다.

미국인들도 전쟁의 대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인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시민과 미국의 우방국 및 동맹국을 지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치에 충실할 것입니다.

오늘 같은 밤 우리는 알 카에다의 테러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정의가 실현됐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이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수많은 정보 및 대테러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들의 업무와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오늘밤 그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와 정의 추구의 결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작전을 수행한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갖는 전문성과 애국심, 그리고 비할 데 없는 용기를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911 사태 이후 가장 큰 짐을 짊어졌던 세대의 일원입니다.

마지막으로 911 사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가족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결코 잊지 않았으며, 미국 땅에서 또다른 공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려는 우리의 의지에도 결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오늘밤 9월 11일 느꼈던 통합을 기억합시다. 그 통합이 때때로 퇴색되기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성과는 미국의 위대함과 미국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미국을 지키겠다는 이상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아도, 오늘밤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가 마음에 둔 것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역사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미국민의 번영을 추구하는 일이든, 모든 시민들의 평등을 위한 노력이든, 해외에서 우리의 가치를 지키려는 의지이든, 세상을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희생이든 간에 말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진 부나 힘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즉 신 아래서 모두를 위한 자유, 정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하나의 국가이기 때문임을 기억합시다.

감사합니다. 신의 은총이 여러분, 그리고 미합중국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끝.               

 

 

 

오사마 빈 라덴 사망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연설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워싱턴 D.C.
2011년 5월 1일, 일요일, 동부서머타임, 오후 11시36분 

비디오 보기 (26'32'')

오바마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오늘밤 저는 미국인과 전 세계를 향해 미국이 알 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수천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테러리스트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작전을 완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여년 전 화창한 9월의 어느날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공격이 발생했습니다.  9/11 테러 상황은 미국인의 기억속에 아프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9월의 하늘을 가로지르던 피랍 여객기, 무너져 내린 트윈타워, 국방부에서 솟아오르던 시커먼 연기, 펜실바니아주 생크스빌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의 잔해, 그리고 그  속에서 더 큰 참사를 막게 해준 시민들의 영웅적인 행위들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끔직한 상황은 전 세계에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입니다. 저녁 식사 테이블에서 빈자리,  부모없이 자라야만 하는 아이들, 자식을 껴안는 마음을 결코 알 수 없게 된 부모들이 그러합니다.  3천여명의 미국인이 우리 곁을 떠났고 우리 가슴에 크나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2001년 9월 11일 이러한 비통한 시기에 미국민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우리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부상자를 위해 헌혈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연대감과, 지역공동체와 국가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출신 지역이나, 종교, 인종에 상관없이 미국의 한 가족으로 단결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국가를 수호하고 잔인한 공격을 감행한 자들이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한마음으로 결의했습니다. 우리는 곧 9/11테러공격의 배후에는 미국과의 전쟁을 공공연히 선포하고 미국 및 전 세계에서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미시민, 미국의 우방 및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알 카에다에 대한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군과 미 대테러 전문가들의 지칠줄 모르는 영웅적인 활약으로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와해시키고, 미 본토 방위를 강화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은 빈 라덴과 알 카에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지원해온 탈레반 정부를 제거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은 우방 및 동맹국과 협력하여 9/11 테러음모에 가담했던 일부를  비롯하여 다수의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하거나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잡히지 않았고,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피신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지대를 따라 전 세계 연계조직을 통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취임 직후, 빈 라덴의 세력을 저지하고, 와해시키며, 패배시키는 보다 광범위한 미국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저는 빈 라덴의 체포나 제거를 알 카에다와의 전쟁에 있어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리언 파네타CIA 국장에게 지시했습니다.

지난 8월 정보당국의 수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끝에 빈 라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단서는 확실하지 않았으며 확인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파키스탄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택에서 빈 라덴이 은신하고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추적하는 한편 저는 국가안보팀과 계속 회동했습니다.

마침내 지난주, 저는 우리가 행동을 개시할만한 충분한 정보가 수집되었다고 판단해 오사바 빈 라덴이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미국은 오늘 제 지시에 따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빈 라덴의 은신지역을 조준하여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소규모 미군부대는 비범한 용기와 능력으로 작전을 펼쳤습니다. 어떤 미군도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교전 끝에 미군은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고, 그의 시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빈 라덴은 알 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상징이었으며, 미국과 미국의 우방국 및 동맹국을 향해 공격을 계획해왔습니다. 빈 라덴의 죽음은 알 카에다를 소탕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 중 가장 중대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곧 우리의 노력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알 카에다가 앞으로도 우리를 향해 계속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국내외에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미국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이슬람과 전쟁을 벌이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911 사태 직후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빈 라덴은 무슬림의 지도자가 아니므로 우리의 전쟁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이 아님을 저 역시 분명히 밝혀 둡니다. 그는 수많은 무슬림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실제로 알 카에다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수많은 무슬림을 살해하였습니다.

따라서 그의 죽음은 평화와 인간의 존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환영받을 일입니다.

저는 지난 수년간 우리가 빈 라덴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파키스탄 내에서 행동에 나서겠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낸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파키스탄의 대테러전 협력 덕분에 우리는 빈 라덴과 그의 은신처를 찾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빈 라덴은 파키스탄을 향해서도 전쟁을 선포했고 파키스탄인들을 향해서도 공격을 지시했습니다.

오늘밤 저는 파키스탄 자다리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고, 우리 팀 역시 파키스탄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오늘이 양국 모두에게 기쁘고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알 카에다와 그 연계조직을 향한 싸움에 파키스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국인들이 먼저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싸움은 미국땅에서 미국 시민들을 무분별하게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약 10년간의 노고와 노력, 희생을 치른 후, 우리는 전쟁의 대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최고 사령관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에 서명해야 할 때, 혹은 심한 부상을 입은 군인의 눈을 들여다 보아야 할 때마다 이러한 노력이 저를 짓누릅니다.

미국인들도 전쟁의 대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미국의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인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시민과 미국의 우방국 및 동맹국을 지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치에 충실할 것입니다.

오늘 같은 밤 우리는 알 카에다의 테러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정의가 실현됐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이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수많은 정보 및 대테러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들의 업무와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오늘밤 그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와 정의 추구의 결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작전을 수행한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그들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갖는 전문성과 애국심, 그리고 비할 데 없는 용기를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911 사태 이후 가장 큰 짐을 짊어졌던 세대의 일원입니다.

마지막으로 911 사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던 가족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결코 잊지 않았으며, 미국 땅에서 또다른 공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려는 우리의 의지에도 결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오늘밤 9월 11일 느꼈던 통합을 기억합시다. 그 통합이 때때로 퇴색되기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성과는 미국의 위대함과 미국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미국을 지키겠다는 이상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아도, 오늘밤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가 마음에 둔 것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역사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미국민의 번영을 추구하는 일이든, 모든 시민들의 평등을 위한 노력이든, 해외에서 우리의 가치를 지키려는 의지이든, 세상을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희생이든 간에 말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진 부나 힘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습, 즉 신 아래서 모두를 위한 자유, 정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하나의 국가이기 때문임을 기억합시다.

감사합니다. 신의 은총이 여러분, 그리고 미합중국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