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범죄혐의자 한국 첫 인도
2002년 12월 24일
1999년 한미간에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송환 결정이 내려진 미국인이 한국 법원에서 재판 받기 위해 지난 12월 20일 한국에 도착했다. 켄지 노리스 엘리자베스 스나이더(21)는 2001년 3월 18일 이태원의 한 모텔에서 미국 유학생 제이미 린 페니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용산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는 스나이더의 신병은 사법 절차가 완결될 때까지 한국 당국의 관할하에 있게된다. 재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와 스나이더의 체포 및 신병인도는 한미 법 집행 기관간의 광범위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은 지난 1998년 6월 9일 조인 이후 1999년 12월 20일부터 발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