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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는 2008년 8월 1일주한미국특명전권대사로 미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 2008년 9월 23일 한국에 도착한 뒤, 2008년 10월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하였다.
 
1978년 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스티븐스 대사는 워싱턴 및 해외에서 수많은 선임 외교관직을 수행해왔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부차관보를 지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유럽ㆍ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로 근무하며 발칸반도의 내전 이후 안정화 문제에 주력했다. 워싱턴에서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유럽 담당 국장, 국무부 선임 영국 지역 담당관과 생태 및 지구 보존국 국장을 역임했다.

해외 경력으로는 포르투갈 리스본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부대사(1998-2001)를 지냈으며, 북아일랜드에서 휴전이 이루어지고 ‘굿 프라이데이’ 협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던 당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총영사(1995-1998)를 역임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 광저우에서 영사 및 공보 업무(1980-1982)를 담당했고, 주한미국대사관 정무팀장 (1984-1987), 부산 미국 영사관 선임영사(1987-1989) 등을 거쳤다. 또한 1990년대초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해체되던 격동기에 유고슬라비아 주재 미국 공관에서 정치 담당관으로 일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텍사스 엘파소에서 태어나 뉴 멕시코와  애리조나주에서 성장하였으며, 가족은 오랫동안 몬태나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스티븐스 대사는 프레스콧 대학교에서 우등으로 동아시아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홍콩대학교에서도 수학하였다. 충남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외교관으로서2009년 대통령 공로상과, 국무부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1975년부터 1977년까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어와 세르비아어에 능통하며 중국어도 구사한다. 슬하에 전기 공학자인 아들이 한명 있다.

2009년 10월

역대 미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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