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근 이슈
힐 차관보 베이징공항 발언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차관보
베이징국제공항
중국 베이징
2006년 11월 21일
힐 차관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질문: 중국 방문 성과를 설명한다면?
힐 차관보: 기간이 너무 짧았다. 이곳 베이징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번 방문은 부시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 대한 후속 회담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중국측 당국자와 6자회담 준비 상황을 협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합의하는 데 있었다. 이 점에 있어 매우 좋은 협의를 나눌 수 있었다. 이제 워싱턴으로 돌아가 협의 내용을 보고하고 추수감사절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질문: 사전에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는가?
힐 차관보: 그렇지 않다. 일부 당사국들과 추가적인 협의를 갖고 6자회담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 하지만 이번 6자회담을 철저히 계획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를 원한다.
질문: 올해 안에 성사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힐 차관보: 12월 중순에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회담을 철저히 계획하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내가 이곳에 온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는 하노이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대표로 한 일본 측 당국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한국, 러시아 측과 이 사안에 관해 매우 유익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 역시 철저한 준비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질문: BDA에 관한 논의가 있었는가?
힐 차관보: 매우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BDA 계좌 해제설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관련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는 어떠한 확인도 받은 바 없다.
질문: 오늘 누구를 만났는가?
힐 차관보: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났다. 만찬을 함께 했으며, 오늘 4~5시간 가량 회동을 가졌다. 4~5시간에 걸쳐 많은 협의가 있었다.
질문: 주로 어떤 문제를 논의했는가?
힐 차관보: 6자회담과 향후 추진목표에 관해 협의했다.
이제 곧 항공기에 탑승할 시간이다. 기온이 낮은데 여러분도 이제 그만 안으로 들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