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과 녹취록
“상상의 비행(Flights of Fantasy)” 전시회 개막 환영사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서울대학교 미술관
2007년 7월 5일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을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제 아내 리사와 저는 한국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로 한국 문화와 예술을 꼽고 있습니다. 외교관 부부로서 우리가 하는 가장 흥미로운 일 중의 하나가 대사관의 미술(ART in Embassies) 프로그램과 함께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사를 지낸 세 군데 공관에서,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는 훌륭하고도 독특한 현대 미국 공예품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이곳 서울에서 저희는 자주 손님을 맞이하는데, 거실 천장에 매달린 큰 목조새, 웅장한 유리 조각품, 혹은 벽에 걸린 과감한 퀼트 작품에 주목하지 않는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대중에게 열려있는 이처럼 멋진 박물관에서 “상상의 비행” 전시회를 연다는 것은 특히 기쁜 일입니다. 또한, 한국의 최고 고등교육기관 중에 하나인 서울대학교와 파트너쉽을 이루어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대사관, 워싱턴에서 온 대사관의 미술 프로그램 그리고 작가들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더 중요하게, 오늘 저녁 이같이 훌륭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잉, 유나이티드 항공의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정말 행운입니다. 사실 이 전시회는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바라건데 앞으로 있을 많은 민관 파트너쉽의 첫 번째 행사입니다. 지난 1월 라이스 국무장관께서 처음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가간의 상호이해를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ㆍ분야 출신의 사람들간의 대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미국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제 아내 리사는 현대공예품과 재즈 둘 다 미국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활기찬 문화의 밤을 재즈 뮤지션 팀 스트롱의 공연으로 마무리할 것입니다. 만약 수준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않는다면, 팀이 저도 한 두 곡 연주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