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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과 녹취록

대한결핵협회 세계 결핵의 날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축사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2009년 3월 24일

전재희 장관님, 김성규 회장님, 손숙미 의원님, 임두성 의원님,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큰 영광입니다.

특히, 전 장관님과 저는 3 주전에 국제결핵연구소(ITRC) 재단 출범식에서도 만났습니다.  
오늘 행사에 또 이렇게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수상을 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대한 결핵 협회와 여러 보건 기구들은 결핵 퇴치와 한국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결핵은 127년 전에  Robert Koch 박사가 처음으로 결핵균을 발견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현재 우리는 penicillin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항생제를 개발했고  vaccine 사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천연두를 완전히  뿌리뽑을 수 있게 되었죠.  

그러나  우리는 아직 결핵을 퇴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1975년에 평화봉사단원으로 처음 한국에 왔을때 결핵 환자들의 고통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주한 평화봉사단의 가장 중요한 program 중에 하나가 지방 보건소에서 결핵 환자들을 돕는것이었습니다.

3주전에 국제결핵연구소(ITRC) 재단출범식에서  송선대 이사장님은 “결핵의 길”이라는 책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 책에는 당시 평화봉사단원들이 한국에서 겪었던 문화적, 언어적 장벽에 대해서 서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결핵환자에게 객담검사를 위해서 “가래”를 담아오라고 했더니, 다음날  환자가 먹는 “가지”를  보건소로 들고 온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과 비교했을때 지금 한국의 상황은 너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1975년 한국의 결핵 발병율은 3 percent 이상이었지만 오늘날은  0.3 percent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달 전에 Clinton 국무장관이 방한하신 것을  잘 알고계시죠?  사실 그 분은 건강과 보건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시자마자 저에게 결핵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북한의 다제 내성 결핵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에 대해서 우려하시면서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하고 위협적인 문제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따라서 양국이 공동으로 마산에 설립한 결핵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8년동안  미국 국제 개발처는  (USAID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전세계 결핵 program 을 위해서 7억 6천만 dollar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지금까지 “AIDS, 결핵, Malaria 퇴치를 위한Global Fund”를 위해서 약 33억 dollar 를 기부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이 질병들을 뿌리 뽑기 위해서 앞으로  5년동안 4백 80억 dollar를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로서 저는 우리 양국이 결핵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아주 오랫동안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양국의 공동연구 목표는 전 세계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양국간의 공동연구는 우리의 partnership이 전 세계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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