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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흑인 역사의 달

미국에서는 매년 2월을 ‘흑인 역사의 달’로 정해 흑인들이 미국 역사에 남긴 중요한 업적과 함께 문화와 정치에 공헌해온 다양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

 

 - 불굴의 의지와 승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흑인 역사의 달

 매년 2월이면 미국 흑인의 업적 집중 조명돼
흑인 역사의 달을 제정한 설립자 카터G 우드슨  

흑인 역사의 달을 제정한 설립자
카터 G 우드슨 (National Park Service)

 

워싱턴—미국에서는 매년 2월을 ‘흑인 역사의 달’로 정해 노예제, 인종적 편견, 빈곤 등 온갖 수난을 딛고 일어선 수백만 흑인들의 고난과 승리의 발자취와 함께 흑인들이 미국의 문화와 정치에 공헌해온 다양한 업적을 기리고 있다.

2008년은 저명한 학자인 동시에 사학자였던 카터 G. 우드슨이 1926년도에 흑인 역사 주간을 최초로 제정한 지 82번째 되는 해이다. 그는 링컨 대통령과 노예해방운동가였던 프레데릭 더글라스의 생일이 모두 2월 둘째 주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 주를 흑인 역사 주간으로 선정했다.

흑인생활사연구협회(ASALH) 홈페이지에 의하면, 2008년도 주제는 우드슨의 업적과 더불어 “미국은 이 나라로 건너온 이민들의 문화적 차이를 포용해야 한다”는 그의 믿음을 기리는 의미에서 「카터 G 우드슨과 다문화주의의 탄생」으로 정해졌다. 20세기 초 우드슨을 비롯한 흑인 지식인들은 민주주의가 “서로의 차이에 대한 관용을 필요로 하며 그러한 차이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믿었다...더보기

 
 
 

부시 대통령, 미국 내 흑인의 유구한 전통과 업적 기려

“흑인 역사의 달을 통해 우리는 흑인이 미국에 공헌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국민들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들이 보여준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룩한 진전에 안주하지 않고 자랑스런 우리 조국의 약속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 함께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대통령 경축사 전문 보기)      
 
 
 
카터G 우드슨  

   카터 G 우드슨
(National Park Service)

 

카터 G 우드슨 (National Park Service) 
Lerone Bennett, Jr.

흑인 역사에 있어서 가장 흥미롭고 유용한 일화 중 하나는 바로 흑인 역사의 아버지 카터 G 우드슨이 그가 살려내고 변모시킨 미국 흑인 역사를 위해 자기 자신을 어떻게 살려냈는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밝은 빛을 추구한 한 개인으로서의 생애와 웨스트버지니아의 탄광에서 학계 거목으로 성장한 그의 입지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며, 그러한 그의 생애는 간략하게 요약하여 설명할 수 있다...더보기 

 
 
 
 
마틴 루터 킹 2세가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연설을 듣기 위해 링컨기념관 앞에 운집한 청중에게 답례하고 있다. 

마틴 루터 킹 2세가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연설을 듣기 위해
링컨기념관 앞에 운집한
청중에게 답례하고 있다.
(© AP Images)

 

이루어진 꿈?

워싱턴—전세계가 영원히 잊지 못할 행진과 연설이었다. 1963년 8월 28일, 약 25만 명의 군중이 워싱턴 링컨기념관까지 행진하여 마틴 루터 킹 2세의 기념비적 연설을 들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로 기억되는 이 연설은 미국 내 시민운동—흑인과 황인종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는—요구에 열정에 찬 목소리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 연설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와 맞물려 행해졌다는 점에서 전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연설은 미국의 법률과 일상생활을 변화시켜 국가의 대변혁을 가져온 역사 속의 흔치 않은 사건들 중 하나였다...더보기


 

   - 마틴 루터 킹 기념일 대통령 경축사 (200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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